링컨 뉴 네비게이터

링컨 코리아가 뉴 네비게이터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며칠 전 판매되기 시작한 포드 익스페디션의 자매 or 형제 모델이죠. 흔히 말하는 '풀 사이즈 SUV'로, 길이 5m가 넘는 3열 좌석 SUV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실내를 가죽과 나무로 도배한 것을 비롯해 무척 호화롭게 꾸몄습니다. 요즘 링컨 차들 가죽 질감은 과거보다 많이 좋아졌더군요. 2열에 독립 좌석을 갖춘 7인승과 벤치 시트를 단 8인승이 있고요. 3열 좌석에 세 명이 앉을 수 있습니다.

엔진은 포드가 여러 차종에 고루 쓰고 있는 V6 3.5L 가솔린 트윈 터보인데, 출력은 가장 높은 수준인 457마력에 이릅니다. 물론 공차중량만 2.8톤이 넘는 걸 고려하면 그 정도 힘은 내야죠.

보디 온 프레임 구조에 저속 기어 있는 4WD 구동계를 갖췄으니, 몰아보지 않아도 주행 특성의 장단점이 대충 짐작이 갑니다만... 자세한 내용은 링크한 기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asonryu.net/2021/03/25/2021-lincoln-navigator-kr/

링컨 뉴 네비게이터

jasonryu.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