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가 2022년 6월 23일에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The new Panamera Turbo S E-Hybrid)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는 포르쉐의 E-퍼포먼스 전략의 일부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이면서, 전체 파나메라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디자인은 두드러진 에어 인테이크 그릴, 더 커진 측면 냉각용 공기 배출구, 싱글 바 프런트 라이트 배치와 더불어 듀얼 C형 터보 전면 라이트 시스템, 넓어진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 등을 반영한 앞모습이 두드러집니다. 차체 뒤쪽의 라이트 바는 윤곽을 조정한 디자인이 반영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기본 사항을 바탕으로 익스클루시브 디자인 테일 라이트 모듈, 새로운 디자인의 20인치 및 21인치 휠 3종, 새로 추가된 체리 메탈릭(Cherry Metallic)과 트러플 브라운 메탈릭(Truffle Brown Metalic) 차체색 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나메라 터보 S E-하이브리드에는 582마력 V8 4.0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과 136마력 전기 모터, 17.9kWh 용량 고전압 배터리 등으로 이루어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구동용 전기 모터는 듀얼클러치 자동 8단 변속기 일체형으로, 최대 40.8kg∙m의 토크를 냅니다.
이와 같은 구성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성능은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88.8kg∙m으로, 2021년 국내에 출시된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보다 최고출력은 238마력, 최대토크는 17.4kg∙m 높고 가솔린 엔진만 얹은 파나마라 터보 S보다는 최고출력이 58마력, 최대토크가 5.1kg∙m 더 뛰어납니다.
고전압 배터리는 배터리 셀을 개선해 용량을 14.1kWh에서 17.9kWh로 키웠고, 주행 모드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도록 최적화했습니다. 전기 모터만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는 34km에 이릅니다. 또한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어, 시속 100km 정지 가속 시간 3.2초, 최고속도 시속 315km의 성능을 냅니다.
섀시도 핸들링과 승차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조정하는 한편 섀시 제어 전략도 완전히 새로 적용했다고 합니다. 횡방향 운동 성능과 정밀한 반응을 위해 스티어링 제어 시스템과 타이어도 바꿨고요. 특히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를 포함한 전기 롤 스태빌라이저 시스템인 포르쉐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스포츠(PDCC Sport), 파워 스티어링 플러스가 적용된 리어 액슬 스티어링, 포르쉐 세라믹 컴포지트 브레이크(PCCB) 시스템 등 주행 제어 관련 시스템을 모두 기본 사항에 넣었습니다.
주요 기본 편의 사항 및 기능으로는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연동 기능, 커넥트 서비스 등 여러 디지털 기능 및 서비스가 추가된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PCM) 등이 있습니다.
국내에는 4인승과 5인승 좌석 구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판매되고, 기본값은 3억 490만 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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