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코세어

링컨 코세어가 나왔습니다. 모델 이름으로 뜻모를 약자를 쓰다가 의미 있는 단어로 바꾸기 시작한 링컨이 MKC 후속 모델에는 코세어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 전선에서 활약한 미국 해군 전투기의 이름이기도 하죠.

새 플랫폼을 쓰면서 이전 세대 격인 MKC보다 차체가 살짝 커졌고, 외모는 정통 2박스 왜건 스타일에 좀 더 가까와졌습니다. 물론 실내 공간도 좀 더 넉넉해졌고요. 대시보드는 가로로 넓고, 태블릿을 닮은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가운데에 떡 하니 놓여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2.3L 가솔린 터보 엔진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동력계도 선택할 수 있지만, 국내에는 일단 2.0L 가솔린 터보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 네바퀴굴림(AWD) 시스템을 조합한 모델만 나옵니다. 트림도 고급형인 리저브 한 가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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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 코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