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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샤크코리아가 2023년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새 모델 3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공식 출시합니다.
블루샤크코리아가 새로 국내 판매를 시작하는 모델은 내연기관 50cc급 1인용 모패드 ‘솔로에라(SoloEra)’, 내연기관 80cc급 경형 전기 스쿠터 ‘H1’, 블루샤크 R시리즈 최상위 모델 ‘R1’입니다. 세 모델이 추가되어, 블루샤크코리아의 국내 판매 라인업은 이미 판매하고 있는 R1 Lite를 포함해 총 4개 모델로 늘어났습니다. 이번에 판매를 시작하는 모델은 아직 값이 확정되지 않았고 나중에 공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루샤크 솔로에라
솔로에라(SoloEra)는 블루샤크의 대표 모델 라인업인 ‘샤크(SHARK)’에 포함되지 않는 스페셜 에디션 모델이면서 블루샤크 전체 모델 라인업의 엔트리급에 해당하는 내연기관 50cc급 경형 전기 스쿠터입니다. 차체가 작고 가벼워 모터사이클은 부담스럽지만 자전거보다는 편리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모페드(Moped) 성격의 모델이라는 것이 블루샤크의 설명입니다.
솔로에라의 계기반 내부에는 LED가 설치되어 시인성이 높고, 화려한 색으로 정보가 표시되어 주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헤드라이트에 투사형 LED 광원을 적용하는 등 자동차 수준의 조명 시스템을 갖췄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탈착이 쉬운 48V/30Ah 대용량 배터리 팩으로 되어 있고, 1회 충전 시 최대 86km(시속 15km 정속주행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완전충전에는 3시간이 걸립니다. 동력원으로는 최고출력 1,200W 브러시리스 DC 모터가 쓰여 최고속도 시속 45km의 성능을 냅니다. 또한 실시간 차량 정보 수집 및 클라우드 컴퓨팅을 위한 30개 이상의 센서가 설치되어 사용 편의성을 높입니다.
차체색은 스카이라인 블루(Skyline Blue), 아프리콧 핑크(Apricot Pink), 바이탈리티 오렌지(Vitality Orange), 딥시 블랙(Deepsea Black), 스페이스 그레이(Space Gray), 스프린드리프트 화이트(Sprindrift White)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솔로에라는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1인용 엔트리급 경형 스쿠터로, 판매가는 200만 원대 후반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루샤크 H1
블루샤크 브랜드명의 5개 알파벳(SHARK)을 딴 제품 라인업 중 H 시리즈 모델인 H1은 내연기관 80cc급 경형 전기 스쿠터입니다.
외부는 주간주행등, 테일램프와 방향 지시등, 흡기 그릴이 모두 브랜드명인 상어(Shark)를 연상시키는 모습의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일체형 LED 테일램프도 상어 지느러미 모양입니다.
계기판은 주행 상태에서 음악 재생에 이르는 모든 정보를 3분할로 보여주는 풀 컬러 10인치 고휘도 풀 HD 패널 디스플레이로 되어 있고, 위쪽에 운전 환경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주변 조도 센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블루샤크의 최신 운영 소프트웨어인 아크라이드(ArkRide) OS 2.0을 통해 작동합니다.
주행 모드는 세 가지 일반 주행 모드(Eco / Normal / Sport) 와 두 가지 어시스트 주행 모드가 있습니다. H1에는 50개 이상의 센서가 곳곳에 설치되어 속도, 가속도, 각속도, 온도, 주변 조도 및 시트 압력 등 다양한 승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최적화된 작동과 주행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배터리는 48V/30 Ah 대용량 탈착식 리튬이온 인산철(LFP) 배터리 팩으로 되어 있고, 동력원은 최고출력 2,100W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로 최고속도는 시속 45km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됩니다. 배터리 팩은 한 개를 쓰기 때문에 시속 25km 정속주행 기준 최대 80km까지 달릴 수 있고, 배터리 완전 충전에는 세 시간이걸립니다. 또한 시트 아래 적재함에는 배터리 보관함이 있어서 여분의 배터리를 실었을 때에는 필요할 때 교체해 주행거리를 두 배로 늘릴 수 있습니다.
차체색은 파스텔톤인 소프트 샌드 화이트(Soft Sand White), 시솔트 블루(Sea Salt Blue), 코랄 핑크(Coral Pink), 시위드 그린(Seaweed Green)에 밝은 퍼플과 형광 그린을 조합한 리프 블랙(Reef Black)까지 모두 다섯 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H1은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경형 전기 스쿠터로, 판매가는 300만 원대 후반이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블루샤크 R1
R1은 출시 이후 세계 4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2020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 바이크 부문, ‘2021 Germany iF디자인 어워드’ 바이크 부문, ‘2021 서울모빌리티쇼’ 친환경 모빌리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디자인 관점에서 좋은 평가를 얻은 블루샤크 R 시리즈 최상위 모델입니다.
R1에는 이전까지 모터사이클에 쓰이지 않았던 G+G 풀라미네이션 기술로 제조된 10인치 풀컬러 HD IPS IPS 디스플레이가 설치됩니다. R1은 4G 통신, OTA 업데이트, 블루투스 내비게이션, 블루투스 음악재생, 드라이빙 레코더, 스마트폰 APP 관리 기능 및 ADAS 안전 운전 보조 시스템, 수위 자동 감지센서, 가상 엔진 사운드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스쿠터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방 블랙박스, 후방 카메라, ADAS 초음파 센서 등 안전 시스템 등을 기본으로 갖췄고, 자동차 수준의 듀얼 ECU+CAN 버스 지능형 중앙 제어 시스템과 4G + 통신 모듈을 통해 주행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주행 특성을 최적화합니다. 또한 총 74개의 감지 센서가 배치되어 속도, 가속도, 각속도, 온도, 환경조명, 시트 압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기능과 주행 상태를 최적화하는 데 활용합니다. 수집된 모든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앱에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시트 아래에는 자동차급 48V/30Ah 리튬이온 인산철(LFP) 배터리 팩 2개를 직렬로 설치해 96V/30Ah로 작동하며 시속 24km 정속 주행 기준 최대 160km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는 일반적인 도심 출퇴근 활용 때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전기 모터 출력은 4,400W, 최고속도는 시속 80km로 현재 판매 중인 R1 Lite와 같습니다.
브레이크는 복합 제동 시스템을 갖춘 이중 유압 디스크 방식으로, 좌측 브레이크 레버를 당길 때 프론트 휠과 리어 휠이 동시에 제동력을 7:3의 비율로 조절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속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차체색은 세 가지로, 블루샤크 블루(Blueshark Blue), 코코넛 브라운(Coconut Brown), 파인 그린(Pine Green)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내연기관 100~125cc급 소형 전기 스쿠터인 R1은 보조금지급 대상으로, 보조금 확정 시 실 구매 비용은 300만 원 후반대가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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