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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코리아가 2023년 4월 5일 오후 세 시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미니 샵 온라인을 통해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MINI Convertible Seaside Edition)’을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미니 컨버터블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인 여러 특별 에디션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모델로, 바다와 백사장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주제로 실내외를 특별하게 꾸민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미니 컨버터블 쿠퍼 S를 바탕으로 특별 에디션의 주제를 반영해 꾸민 모델이 들어옵니다.
독특한 차체색이 대표적인 요소로, 캐리비안 아쿠아(Caribbean Aqua)와 이번 특별 에디션을 통해 첫선을 보이는 나누크 화이트(Nanuq White)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앞 범퍼와 사이드 스커틀, 휠 캡, 실내 플로어 매트, 키 캡 등에는 미니 컨버터블 30주년을 나타내는 숫자 ’30’을 색다르게 표현한 아이콘이 들어가고, 키 캡은 조개에서 영감을 얻어 특별히 만들었다고 합니다.
휠은 퍼져 나가는 물결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담은 18인치 펄스 스포크 투톤이고, 사이드 스커틀과 해치에는 오렌지색 ‘Seaside’ 레터링을 넣었습니다.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테두리와 차체 옆에 두 줄로 넣은 스트라이프는 흰색으로 처리했습니다.
실내는 검은색 내장재를 바탕으로 피아노 블랙 장식을 넣었고, 시트는 카본 블랙 색 미니 유어스(MINI YOURS) 라운지 가죽을 입혔습니다. 그밖에 나파 가죽 스티어링 휠, 도어 실 플레이트, 트렁크 등에 특별 에디션 전용 레터링을 넣고 2열 좌석에는 유니언 잭 배지를 넣었습니다.
동력계 및 구동계는 미니 컨버터블 쿠퍼 S와 같아, 192마력 2.0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스텝트로닉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가 어우러져 앞바퀴를 굴리고, 정지 상태에서 7.1초면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습니다.
주요 기본 운전 및 주행 보조 기능으로는 전면 충돌 경고 및 차선 이탈 경고 기능, 크루즈 컨트롤 등을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파킹 어시스턴트 등이 있고, 주요 기본 편의 장비 및 기능으로는 스티어링 휠 열선 기능, LED 헤드라이트, 8.8인치 센터 디스플레이, 하만 카돈 오디오 시스템, 애플 카 플레이, 무선 충전 및 컴포트 액세스 등이 있습니다.
미니 컨버터블 씨사이드 에디션은 우리나라에 캐리비안 아쿠아 색상 29대, 나누크 화이트 색상 70대를 합쳐 99대가 한정 판매되고, 기본값(개별소비세 인하분 반영 기준)은 5,230만 원입니다. 참고로 4월 6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캐리비안 아쿠아 색은 예약이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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