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타이어, 새 사계절 타이어 ‘컴포트콘택트 CC7’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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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 타이어, 새 사계절 타이어 ‘컴포트콘택트 CC7’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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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타이어코리아가 2023년 4월 24일에 신제품 컴포트콘택트 CC7(ComfortContact CC7)을 우리나라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컴포트콘택트 CC7은 편안함에 초점을 맞춘 콘티넨탈의 아시아 전용 사계절 타이어 라인업인 컴포트콘택트 시리즈의 7세대 모델입니다.

 

콘티넨탈은 컴포트콘택트 CC7이 이전 모델인 컴포트컨택트 CC6의 편안함과 조용함을 유지하면서도 핸들링 및 제동 기능을 크게 개선해 도로에서의 안전성을 강화한 제품이라고 이야기합니다. CC7 출시에 앞서 3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전문가로 구성된 콘티넨탈 글로벌 팀이 7,500시간 이상의 설계, 시뮬레이션, 구축 및 시제품 테스트를 실시했고, 다양한 도로와 실험실 조건에서 500회 이상 테스트를 했다고도 합니다.

콘티넨탈은 특히 주행 소음을 줄이는 데 주력했다고 합니다. 콘티넨탈은 더 부드러운 주행 경험을 위해 컴포트플러스 테크놀로지(Comfort+ Technology)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이 기술은 컴포트콘택트 CC7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인 ‘Z.E.N.’을 포함하는 것인데요. 이는 정신 수양 방법을 뜻하는 한자 선(禪)의 일본어 발음인 ‘젠’에서 비롯된 것으로 차분하고 조용한 타이어를 만드는 기술이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이를 나타내기 위해 타이어 사이드 월에는 구름을 상징하는 패턴이 들어가 있기도 합니다.

Z자가 나타내는 충격 방지 패턴(Zero Shock Pattern)은 기존 블록 구조에서 생길 수 있는 충격을 줄이도록 트레드 패턴 디자인을 독특한 구조로 만든 것으로, 울퉁불퉁하거나 고르지 않은 노면에서도 충격을 흡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E자가 나타내는 에버플렉스 컴파운드(Everflex Compound)는 광범위한 온도를 견디는 탄력적 사계적용 컴파운드를 뜻하는데, 이는 일상 주행에서 마모를 줄이고 타이어 수명을 길게 유지함으로써 폭넓은 주행 조건에서 안정적 성능을 뒷받침합니다.

N자가 나타내는 노이즈 뮤터(Noise Muter)는 음파를 더 작게 분해해 실내로 전달되는 것을 막는 소음 차단기 3.0(Noise Breaker 3.0)과 타이어 패턴 표면의 소음 흡수 챔버로 공기 파동을 끌어당겨 소음 주파수를 미리 흡수합으로써 소음 전달을 줄이는 헬름홀츠 공명기라는 두 가지 기술을 활용해 소음을 줄이는 기술입니다.

컴포트콘택트 CC7은 14인치에서 16인치까지 모두 17개 규격 제품이 우선 판매되고, 콘티넨탈은 앞으로 더 다양한 규격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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