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신차_신제품462 2021 볼보 S60 B5 / 크로스컨트리(V60) B5 / XC40 B4 볼보가 내연기관'만' 쓰는 차를 퇴출하겠다던 선언을 차근차근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내놓은 S60과 크로스컨트리(V60), XC40의 2021년형 모델에서 48V 전기 시스템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차들을 기본 모델로 채운 것이 좋은 예입니다. 일부 지역에는 아직 내연기관만 쓰는 차들이 팔리지만, 적어도 국내에서는 모델 이름 뒤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쓰였다는 것을 상징하는 B와 등급을 나타내는 숫자를 더해 모델 구분을 하는 차들이 기존의 가솔린 엔진 T 모델을 대신합니다. 벨트 구동 스타터 제너레이터(BSG), 48V 배터리, 제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 등이 어우러져 연비 향상과 배출가스 감소, 경우에 따라서는 성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MHEV의 장점입니다. S60과 크로스컨트.. 2020. 8. 27. 기아 카니발 최근 몇 년 사이에 승용차 시장 판매 상위권을 맴돌고 있는 국내 유일의 미국형 미니밴 기아 카니발이 4세대로 탈바꿈했습니다. 현대자동차그룹 3세대 플랫폼을 쓰면서 무게를 크게 줄인 것, 디자인에서 SUV 느낌을 강조했다는 것, 7인승 모델의 2열 좌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는 것, 그동안 개발해 놓은 어지간한 안전 및 편의 기능을 대부분 쓸어담아 넣었다는 것 등이 눈길을 끕니다. 엔진은 가솔린(V6 3.5L)과 디젤(I4 2.2L) 두 가지고, 8단 자동변속기로 앞바퀴를 굴립니다. 하이브리드나 AWD 같은 것은 없습니다. 좌석구성은 3열 7인승, 4열 9인승과 11인승을 선택할 수 있는데, 세 가지 트림 중 7인승은 상위 두 개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웬만한 ADAS 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2020. 8. 27. 르노 조에 유럽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라고 하는 르노 조에가 한국땅을 밟았습니다. 국내에서는 썩 잘 팔리지 않는 유럽 B 세그먼트 해치백 크기와 스타일이 한계라면 한계지만, 지난해 페이스리프트와 더불어 여러 개선이 이루어진 덕에 좀 더 현실적인 수준의 전비(4.8km/kWh)와 배터리 용량(52kWh), 주행가능 거리(309km) 그리고 가격대를 갖춘 것은 장점입니다. SM3 Z.E.와 달리 DC 콤보 타입 1 충전 소켓이 달려있어 충전 편의성도 높아졌고요. 기본 틀은 2012년 데뷔 때와 거의 같지만, 적어도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올해 잇따라 국내에 데뷔한 르노 캡처, 르노삼성 XM3 및 SM6와 거의 같은 구성이어서 낡은 모델이라는 티는 거의 나지 않습니다. 값은 3,000만 원대 후반~4,000만.. 2020. 8. 27. 현대 올 뉴 아반떼 하이브리드 / N 라인 지난 4월에 세대교체한 새 모델이 나온 현대 아반떼에 두 가지 가지치기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하나는 두 세대를 건너뛰고 라인업에 복귀한 하이브리드고, 다른 하나는 스포티한 성격을 지닌 N 라인입니다.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사실상 국내에서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가 했던 역할을 넘겨 받고, 아반떼 N 라인은 이전 세대에서 아반떼 스포츠라는 이름으로 팔린 차의 성격을 이어받은 것입니다. 재미있게도 앞서 출시한 일반 가솔린/LPi 모델과 달리 둘 다 뒤 서스펜션이 멀티링크 방식이고, 동력계 최대토크가 27.0kgm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적어도 하이브리드가 '힘 없는 차'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물론 N 라인은 가솔린 터보 엔진 최고출력이 204마력으로 더 높습니다. N 퍼포먼스 파츠로 '순정 튜닝'도 .. 2020. 8. 27. 이전 1 ··· 90 91 92 93 94 95 96 ··· 116 다음 728x90